[영종도 맛집] 영종도 구읍뱃터 수제비 맛집 '민속수제비'

안녕하세요!! 

이번에 삼일절 대체 공휴일까지 있어 토-월까지 3일간의 연휴가 있어서 바람도 쐴겸 와이프랑 영종도를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영종도로 놀러가게되면 보통 저녁엔 조개구이, 회류를 먹고 다음날 해장으로 항상 구읍뱃터 '민속 수제비' 집을 방문했는데요.

이번에는 당일치기 여행이라 점심에 수제비를 먹으려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방문이라 가는길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지 여쭤보니 따로 없다고 해서 맘편히 2시 조금 안되서 도착했는데 가게에는 사람들이 은근 차있더라구요.

 

 

내부는 보시는 것처럼 깔끔히 정돈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사람이 좀 빠지길 기다리면서 계산하고 나갈때 찍었습니다.

 

 

 

저희는 항상 1) 바지락손수제비(11,000원) 2) 얼큰이손수제비(10,000원) 3) 왕만두(7,000원)을 주문합니다.

* 주의 하실점 : 얼큰이손수제비는 사실 김치 베이스의 손수제비라, 일반 얼큰손수제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주문할때 사장님께서 '김치 수제비인데 괜찮으세요~ ?' 하고 물어보세요 ㅎㅎ 

 

저의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바지락 수제비가' 원탑이지만 와이프랑 같이 접시에 나눠 먹으려고 각각 시켰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단무지, 겉절이 김치가 있으며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드실만큼만 떠오시면 될 것 같아요.

 

바지락손수제비(11,000원)

얼큰이손수제비(10,000원)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바지락수제비 & 얼큰이 수제비가 나왔습니다.

저는 원래 수제비, 칼국수류를 굉장히 좋아해서 다양한 집들을 다녀봤는데요. 여기 바지락 수제비 정말 맛있어요 !! 

 

바지락도 해감이 잘되서 모래가 씹히거나 하는게 별로 없습니다. 

 

저희는 항상 가운데에 음식들 나열시키고 각자 그릇에다가 나눠서 다양한 맛을 즐긴답니다ㅎㅎ

하지만 이번에는 바지락수제비가 너무 맛있어서..  저는 바지락 위주로 공략을 했습니다.

왕만두(7,000원)

저희 부부가 양이 적은 사람들이 아니라.. 수제비 2개로는 부족해서 왕만두까지 주문하였습니다.

직접 빚은 만두인지는 모르겠으나 평범하고 맛있는 만두였습니다.

 

처참..

오늘도 맛있는 음식 잘 먹었습니다~